고교시절 가끔 찾았던 주봉... 그리 높지않은 작은 암봉이지만 만만한 코스가 한군데도 없는 주봉.
그 시절 주봉을 등반하면 어느정도 등반을 좀 하는 클라이머로 인정 받았던 그암봉.
지금은 녹슬은 하켄에 낡은 슬링들만 걸려있는 천장...알루미늄 발판으로 된 레더에 매달려
망치질 하던 천장길.
오늘은 과거의 추억을 더듬어 주봉의 대명사격인 K크랙길을 등반하기로...
과거에도 K크랙 등반이 힘들었지만 오늘도 역시 힘들게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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