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 길 일주

 장거리 자전거 여행은 처음인지라  동료들한테 혹시 민폐라도 끼치지나 않을까..?내심 걱정속에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길
 2박3일 일정으로 7월18일 월요일 광나루역 앞에서 오전10시에 2명의 차량 지원조와 함께 출발하여

 

 

 

 

 

오후 3시쯤 일주도로 시작점인 임원항에 도착하여 간단히 늦은 점심 식사를 마친후 통일 전망대를 향하여 출발 ...

 

 약 30km를 천천히 워밍업겸 달려가다 날이 점점 어두워져서 삼척 바로 못가서 한적한 시골마을 입구 주차장에 여정을 풀고 식사후 비박 

다음날 아침 6시 기상하여 지원조가 조리한 맛있는 아침식사를 마친후 자전거 일주팀 3명만  8시에 출발하였습니다. 

 

 

 

 
 시원한 바닷가 해변 자전거길을 따라 추암 촛대바위를 지나 망상해변을 거쳐 정동진으로...

 

 그동안 동해안은 수없이 여행을 많이 가 보았지만  숨어있는 절경과  크고 작은 이름 모를 자그마한 
해수욕장들을 모두 섭렵하며 자전거길을 따라 지나가 봐야 비로소 그 비경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자전거 여행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바로 이런것이 자전거 여행의 백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동진 자전거길 인증 쎈터 앞에서. . .

 

 

 

 

 

 송지호 가기전 해변가의 오토캠핑장

 

 

거진항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통일전망대를 향하여. . 

 

드디어 최종 목적지 통일전망대에 도착하였습니다.2박3일 일정으로 두바퀴로 달려온 242km 즐겁고 행복한 자전거 여행이었습니다.

 

이제 자전거를 모두 차에 싣고 속초 숙소로 가서 치킨에 시원한 생맥주를 한잔해야겠습니다.

 

 

  이번 자전거여행을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배려와 지원을 해 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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