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는 사람의 발길이 닿기 힘든 산속에 있어 태고적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깊은 협곡과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은 봉우리로 상징되는 장가계는 장량이 유방의 탄압을 피해 숨어든 후 사람들이 '장씨들의 마을(張家界)'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었지만 국가삼림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우리가 흔히 장가계라고 부르는 곳은 무릉원 관광구로 무릉원은 장가계, 천자산, 삭계욕 3개의 풍경구로 이루어져 있다.
장가계의 주요 풍경구 내에는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또 수직 326m의 세계 최대 관광 엘리베이터인 백룡엘리베이터와 산 정상까지 빠른 시간 내에 주파할 수 있는 케이블카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여행자들의 수고를 덜어준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가다 보면 발아래 멋진 비경이 펼쳐진다.
하룡공원
누각아래 부분은 봉우리와 봉우리간에 연결된 자연적인 다리
자물쇠를 난간에 걸어 잠그고 열쇠는 모두 절벽아래로 집어 던지더군요
봉우리와 봉우리간 연결된 자연적인 다리 밑에 내려다 보면 아찔~
돈을 받고 아기들을 업어다 주는 사람
가는 곳곳 마다 남녀 화장실모두 문이 달려있지 않아 황당... ㅋㅋ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는 가마꾼들
수직 326m의 세계 최대 관광 엘리베이터인 백룡엘리베이터 타는곳
엘리베이터 타고 수직 하강중~
수직절벽으로 오르 내리는 백룡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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