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 yosemite elcap tangerine trip 등반

 아래 사진들은 과거에 요세미티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며 등반을 했었던

 local climber 이었으며 현재론 시시각각 엘캡 등반 상황을 알려주는

elcap report.com을 운영 중인 tom evans

(위 사진중에 빨간색 자켙을 입은 사람)가 우리 등반팀을 처음부터

등반 종료시 까지 사진을 찍어 CD에 담아 무상으로 우리팀에게

선물하여 준 사진입니다.

텐저린 트립(Tangerine Trip VI 5.8 A2 C3F)

 6월4일(미국현지시간)06:00 camp4를 출발하여 본격적인 엘캡 3박4일간

등반을 위하여 3피치 까지 등반하여 등반장비와 포타레지,식수등을  

 depot시켜 놓은후 fix rope를 설치하고 하강  16시45분 CAMP4 로 귀환함   

 맑은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상단 바위틈 사이에서 많은 양의 물방울이

계속 떨어지면서 바람이 불때마다 날리는 물방울에 옷이 다 젖었다.

 6월5일 하루... camp4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그 다음날 아침 본격적인

 등반을 위하여 3피치까지 미리 설치해둔 고정로프를 이용하여 3피치까지

쥬마링후 4피치를 향하여 하향 트레버스 함.

 바위에 시커먼 부분에 물이 계속 흘러내리고 이끼가 많이 끼어 있어 미끌미끌하며

크랙사이에 확보물 설치도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다섯번째 피치는 선등자가 출발하여 오버행 턱을 넘어 서면  선,후등자 상호간

 피치 종료시까지 전혀 보이지 않는다.

 

 4피치에서 5피치 향하여 등반하는 중.

 텐져린 트립 루트는 매피치마다 트레버스 구간이 많아  장비 회수자의 

 어려움도 있지만 특히 후등자가  긴구간  허공을 향해 pendulum을

해야 하는 구간이 많다.

6월7일 6피치종료지점에서 06:00 기상하여 아침 식사후

포타레지 접은후07:00 등반 시작함 

 

 

 

 7피치 회수및 홀링중

 8피치에서 9피치 등반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