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이 끝날 무렵이 되어 오니 이렇게 넓은 테라스도 나옵니다.
마지막 피치 주회 선등합니다.
드디어 정상에 올라 똥돼지까지 끌어 올리고나니 날이 어둑어둑 해 집니다
하산길이 위험하므로 오늘은 일단 비박하고 내일 하산하기로 하고 잠자리 펴놓고
저녁식사하면서 정상주로 남은 위스키 한잔씩하고 취침...
모처럼 편안한 땅(?)바닥 취침을 한후.. 새벽에 눈을 떠 보니 머~얼리 하프돔에서 부터 먼동이 터오기 시작합니다.
아침 식사후 장비 정리하고 내려갈 준비합니다.
인증샷 한번 찍고 ```이상으로 엘캡의 등반을 모두 마치고 하산합니다.
정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출처 : 마루-21
글쓴이 : 윤정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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