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벽(Big Wall)등반

[스크랩] 2011" 요세미티 엘캡 조디악 등반 ( 4 )

네발의 행복 2011. 7. 9. 15:13

애네는 어릴때부터 캠갖고 노네....ㅎ

 에어리언 좋은건 알아가지구...

 요세미티 폭포앞입니다.

 

 제작년 왔을때 보다 폭포에 쏟아지는 수량이 훨씬 많습니다.

 알콜끼가 돌면 이러구도 놉니다 특히 낮술엔 더 잘놉니다.(캔맥주 6개짜리 묶음끈 오려서 만든 것 입니다)

 번갈아 가면서 써 봅니다.

써 보면 확실히 잘 보입니다.알콜 덕인가 봅니다.

 술도 깰겸 산보갑니다. 모두 술"힘"입니다...

 도~전~~~

 마음대로 잘 안됩니다.

 코쟁이들 재미있나 봅니다.모두가 몸짱입니다.

 엘캡이 보이는 언더브릿지까지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캠프4에서 머세드 강을 따라서 약30분 정도 걸어가니 엘캡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엘캡의 위용은 정말 대단합니다.

 물좋고 산좋고 술좋고...ㅋ

 애네는 난간도 자연미를 살립니다.

 언더브릿지 도착하여 등반상황 파악중입니다. 우리가 depot시켜놓은 장비들도 자~알 있었습니다.

다음날 드디어 우리가 첫날 미리 깔아놓은 FIX ROPE에 매달려서 본격적인 개고생이 시작됩니다. ...ㅋ

 첫피치부터 오버행  jugging하고 나니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앞으로도 4피치까지...헥헼...@#%$*

 

 

출처 : 마루-21
글쓴이 : 윤정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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