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월등반에서 반 자동피피의 사용이 우리나라만큼 사용하는 나라가 있지 않을 듯 하다.
“반자동 피피”라는 용어도 제품도 우리나라에서 태어났으니 당연하리라
현재 익스트림라이더 등산학교에서도 작년부터 반자동피피를 사용하여 효과를 보고 있다.
최대의 장점은 한 번의 피피 걸이로 두 번 다시 피피를 옮기지 않는다는 것과 트레버스나 심한 오버행, 천장에서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단점도 있다. 벽 가까이 몸을 붙이 것이 어렵다는 것과 밸트의 앞부분이 조금은 복잡하다는 것인데 전체적인 등반에서 장점이 많으니 사용하는 것은 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처음 접하는 빅월등반가에게는 체력적이나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좀더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설명 해 보겠다.
피피를 이동할 때는 아래 레다와 상단 레다를 양발(수평 이상)로 동시에 체중을 옮기고 아래 레다에서 피피를 회수하여 그 상태에서 피피를 길게 늘려 위 확보물 높은 지점에 설치한다. 여기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피피는 상단 레다로 옮긴 뒤에 피피를 설치해야 하는데 벽의 각도 따라 피피의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체력적으로도 소모가 덜 하는 편이다.
트레버스나 오버행에서는 그 차이가 더욱 크게 작용한다.
주의 할 점은 피피를 걸 때 테이프 슬링이 꼬이지 않게 하는 것과 아래 피피를 회수 하여 상단 레다에 설치해야하는 것이다. 요즘 반자동 피피 와 함께 반자동 확보줄을 사용하다보니 피피를 회수하지 않고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상단에 반자동 확보줄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오버행이라면 상단레다에 체중이 자동으로 실리면서 아래 확보물을 강제로 뽑아 버리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반드시 피피는 하단 레다에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회수하고 상단레다에 체중을 옮긴 후 걸어야한다."
- 마운틴가이드 전용학 http://mountainguide.co.kr -
“반자동 피피”라는 용어도 제품도 우리나라에서 태어났으니 당연하리라
현재 익스트림라이더 등산학교에서도 작년부터 반자동피피를 사용하여 효과를 보고 있다.
최대의 장점은 한 번의 피피 걸이로 두 번 다시 피피를 옮기지 않는다는 것과 트레버스나 심한 오버행, 천장에서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단점도 있다. 벽 가까이 몸을 붙이 것이 어렵다는 것과 밸트의 앞부분이 조금은 복잡하다는 것인데 전체적인 등반에서 장점이 많으니 사용하는 것은 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처음 접하는 빅월등반가에게는 체력적이나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좀더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설명 해 보겠다.
피피를 이동할 때는 아래 레다와 상단 레다를 양발(수평 이상)로 동시에 체중을 옮기고 아래 레다에서 피피를 회수하여 그 상태에서 피피를 길게 늘려 위 확보물 높은 지점에 설치한다. 여기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피피는 상단 레다로 옮긴 뒤에 피피를 설치해야 하는데 벽의 각도 따라 피피의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체력적으로도 소모가 덜 하는 편이다.
트레버스나 오버행에서는 그 차이가 더욱 크게 작용한다.
주의 할 점은 피피를 걸 때 테이프 슬링이 꼬이지 않게 하는 것과 아래 피피를 회수 하여 상단 레다에 설치해야하는 것이다. 요즘 반자동 피피 와 함께 반자동 확보줄을 사용하다보니 피피를 회수하지 않고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상단에 반자동 확보줄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오버행이라면 상단레다에 체중이 자동으로 실리면서 아래 확보물을 강제로 뽑아 버리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반드시 피피는 하단 레다에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회수하고 상단레다에 체중을 옮긴 후 걸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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